시트러스란? 비타민 C 풍부한 시트러스의 종류와 특징,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식물사전입니다! 요즘 과일 가게를 둘러보면 상큼한 향을 물씬 풍기는 다양한 시트러스 과일들이 눈길을 사로잡죠. 주스부터 디저트 토핑, 향을 내는 재료로도 널리 쓰이는 시트러스는 과연 종류가 얼마나 많을까요?

 생각보다 훨씬 다채롭고, 맛·모양·활용법 또한 무궁무진하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시트러스 과일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표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목차

1. 시트러스란?

2. 시트러스 종류 한눈에 보기

3. 시트러스 종류별 특징

4. 시트러스 잘 고르고 맛있게 즐기는 법






1. 시트러스란?

시트러스-종류


 시트러스(Citrus)는 운향과(Rutaceae)에 속하는 상록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흔히 레몬·오렌지·자몽 같은 과일을 떠올리실 텐데요. 

사실 이 외에도 색깔·모양·맛이 각양각색인 품종이 무궁무진합니다.

전반적으로 독특한 향과 상큼한 신맛을 지녀, 주스·디저트·음료·조미료 등 다양한 재료로 쓰입니다.

특히나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라 미백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는 대표적인 시트러스 과일의 평균적인 비타민 C 함량(100g당 기준)입니다.



  • 오렌지: 약 50~70mg
  • 레몬: 약 45~55mg
  • 자몽: 약 30~40mg
  • 라임: 약 25~30mg
  • 감귤(귤): 약 30~40mg (한라봉·천혜향 등 품종별 변동)
  • 유자: 약 40~60mg (특유의 향과 신맛 덕분에 비타민 C가 풍부한 편)



2. 시트러스 종류 한눈에 보기

다음은 시트러스의 대표적인 과일들을 골라 품종과 맛의 특징, 원산지와 활용 예시를 정리한 표입니다.



3. 시트러스 종류별 특징


오렌지: 즙이 많아 주스용으로 제격이며, 단맛이 강해 생과로도 인기입니다. 샐러드에 넣어 상큼함을 더하거나, 생선 요리에 곁들이면 비린내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레몬신맛과 향이 강해 음료·드레싱·베이킹 등에 만능으로 쓰입니다. 레몬즙을 약간 곁들이면 식재료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레몬청은 음료나 차로 즐기기에도 좋아요.

자몽: 쓴맛·단맛·신맛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호불호가 갈리지만, 샐러드 토핑이나 주스로 활용하면 매력적입니다. 루비 레드는 단맛이 강조된 편이라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감귤 (귤·한라봉·천혜향 등): 달콤하며 과즙이 풍부해 겨울철 간식으로 인기죠. 변종이 다양해 취향에 맞는 감귤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스로도 만들기 수월합니다.

유자향이 강렬하고 독특해 청·차·잼 등으로 많이 쓰입니다. 비타민 C 함유량이 높고, 겨울철 유자차는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라임: 레몬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농도 짙은 향이 특징입니다. 해산물 요리에 레몬 대신 라임즙을 넣으면 비린 맛을 말끔히 없애고 상큼함만 살아납니다.


다음과 같은 조금 덜 흔한 시트러스 과일도 있답니다.




4. 시트러스 잘 고르고 맛있게 즐기는 법


시트러스-과일-선택법


신선도: 껍질이 탱탱하고 들어봤을때 묵직해야 과즙이 풍부합니다.


보관: 서늘하고 통풍이 되는 장소가 좋아요. 습도가 너무 높거나 건조하면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활용: 주스, 섈러드 토핑, 디저트, 칵테일, 각종 요리 재료 등 다양하게 변신이 가능합니다.


주의점: 자몽 등 일부 시트러스는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으니,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시트러스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레몬·오렌지·자몽 같은 익숙한 품종부터, 유자·라임·감귤류 등 조금 더 특별한 과일까지 그 맛과 향이 제각각이라 탐구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취향과 용도에 맞는 과일을 골라 주스나 요리에 활용해보면, 상큼한 향과 맛이 식탁을 한층 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기회에 다채로운 시트러스 세계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